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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ANGER | PRODUCER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국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랐다.
특히 부모님의 스테레오나 카 스테레오에서 흘러나오는 R&B나 AOR적인 선곡에 자신의 감성을 연마함과 동시에 가요와 서던 올 스타즈를 비롯한 J-POP적인 CD 버블에 뒤늦게 빠져 10대를 보낸다.
이 시점에서 음악적 감각과 정보는 상당히 축적되어 있었지만, 이를 정리하거나 지혜로 승화시키지는 못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곡을 만드는 것이 필요했고, 20살 무렵 기타를 들고 처음으로 작곡을 시작했고, 베이스, 신디사이저, MTR 조작을 익혀 25, 6살에 완전 자작곡으로 5곡이 담긴 미니앨범을 제작했다.
그 후 몇 년 동안 곡을 만들기도 하고 만들지 않기도 하고 클럽에서 놀기도 하고 놀지 않기도 하며 어수선하게 지냈는데, 그런 곳에서 많은 음악적 운동 신경을 몸에 익히면서 동시에 좌학에서의 인풋도 병행했다. 그 중 지금의 머드타입의 터닝포인트가 된 것이 바로 샘플링으로 곡을 만드는 것이었다.
지금 와서 뭐라 하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 물론 기법으로서의 샘플링은 알고 있었지만, 내 안에서는 저항감이 있었다. 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곡을 만든다는 것은 악행이라고.
하지만 나에게는 이 방법이 있었다. 거기서 다시 음악을 만드는 기쁨을 발견하고 있다.
어떤 것을 만들고 있는지는 머드타입의 곡을 들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2022년 12월, Bye The Way에서 Mudtype으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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